본문 바로가기
마림바 디자이너들

우리는 왜 디자이너 블로그를 시작했나?

by 마림바 디자이너 2021. 3. 25.

 

We are designers.

 

 

마림바는 이제 갓 베타로 세상에 태어난 온라인 화이트보드 서비스이다.

 

걸음마 단계라 아직 개선해야 할 문제점, 추가되어야 할 필수 기능, 적절한 유스 케이스 도출 등 해결해야 할 일이

산더미같이 있는 상황에서 디자이너들이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노력한 새로운 시도, 실패의 원인, 디자이너의 고충 등을 글로 기록하기 위해"

 

 

현재 우리에게 쌓여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 중

우리가 노력한 새로운 시도, 실패의 원인, 디자이너의 고충 등을 글로 기록하기 위해 이 블로그를 만들었다.

 

팀 안에서 그리고 마켓에서의 고군분투를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음에는 우리 스스로 동일한 삽질은 제발하지 말자는 의도가 첫 번째이다.

 

두 번째는 유사한 고민과 문제 해결에 힘들어하는 다른 디자이너, 기획자, 리서처, 마케터들에게 혹시나마 조금이라도 미리 실패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시작해 본다.

 

우리는 누구인가?

글을 본격적으로 기록하기 전 글쓴이들이 누구인지에 대해

간략하게라도 소개하는 것이 앞으로 내용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우리 스스로는 나름 디자인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던.. 4명의 인하우스 디자이너들이다.

UX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B2B 디자인, Agile 프로세스, Lean UX, Design thinking 등 디자인 전반에 (얇게) 걸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평균 연차 8.3년 차 디자이너들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 모든 것을 다 잘 아는 것 같지만 4명의 디자이너를 합친 경험이다.

 

 

 

 

여튼 우리는 경험이 아주 없지도 않고 그렇다고 업계 모든 것을 경험했을 정도로 많지도 않은

애매한 정도의 디자이너들 그룹이다.

그래서 우리의 이야기가 위아래로 다 적절하게 공감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해본다.

 

우리는 무엇을 만들고 있나?

코로나로 인해 우리 피부로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언택트(Untact)의 확산이다.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비대면으로 일하는 방식이 다양한 기업문화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이런 환경에 분산되어 일하는 팀에게 적합한 커뮤니케이션은 무엇일지의 고민으로부터 이 팀은 시작되었다.

 

물론 이 협업 툴 시장은 절대적 강자들이 넘쳐나는 레드오션에 가깝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대적으로 물리적 업무 공간과 도구들의 활용이 더욱 줄어듦과 동시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업무 툴의 시장 규모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마림바는 분산된 환경에서 팀원들이 정제되지 않은 의견과 정보를 손쉽게 펼쳐놓고,

함께 논의하고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온라인 협업 공간이다.

 

 


마림바
는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발산하며 논의하는 한계가 없는 무한한 화이트보드이기도 하고, 때로는 스티키 노트를 활용해 팀의 백로그를 관리하는 칸반보드이기도 하다. 가끔 팀의 주요 정보를 모아두고 확인하는 대시보드가 되고, 정리가 필요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저장하는 위키이기도 하다.

서비스에 대한 소개는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 주제를 다루며 더 상세히 이야기하기로 하고,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 이야기해볼 주제들이다.

앞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는?

디자이너들의 글 쓰는 공간이다 보니 디자인을 중심으로 관련된 각종 경험들을 기록할 예정이다.

우리가 지금 매일 경험하는 크로스 펑셔널 팀 문화 , 마케터가 없는 팀에서의 마케팅, 데이터 드리븐 UX, 애자일 & 린스타트업 등이 예상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리스트업 해보면 아래와 같다.

 


 

  • 마림바 디자이너들의 하루 엿보기
  • 우리가 알고 있었던 MVP(Minimal viable product)는 대체 실현 가능한 것인가?
  • 내일은 모릅니다. 오늘만 바라보고 하는 디자인 업무 이야기
  • 데이터 분석가가 없는 팀에서 데이터 분석 바닥부터 시작하기
  • 10명 이상의 크로스펑셔널 팀에서 민주화가 과연 옳은가?
  • 애자일 코치들은 실제로도 애자일로 일을 잘할까?
  •  

 

 

희망하기는 2주에 한 번씩 글을 발행하는 것이다.

끝.

 

글. 조, Joe (디자이너)

 

 

 

 

 

 

 

 

 

온라인 화이트보드 마림바

https://www.marimba.team/kr

 

Marimba 마림바 | 실시간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툴

실시간 협업를 위한 더 쉽고 편리한, 최고의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툴 마림바(Marimba)를 통해 플로우차트, 마인드맵, 조직도, 다이어그램을 지금 바로 무료 체험을 통해 만들어보세요!

www.marimba.team

'마림바 디자이너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림바 디자이너들의 하루 엿보기  (0) 2021.04.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