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으로 왜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 (google data studio)를 사용하게 되었는지 글을 적어본다.
데이터 수집 글에서 설명했듯이 마림바에서는 데이터를 ' 프로덕트의 성장 지표 관리 (MAU, DAU)' 확인으로도 사용한다.
이런 지표를 관리하는 것에는 개인적으로는 데이터의 시각화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모든 멤버들이 함께 확인해야 하는 성장지표일 경우는 더.
. 목적에 맞는 모양 (그래프의 종류)으로 제공
. 대략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함
. 데이터만 넣으면 자동으로 그래프에 반영
. (개인적으로는)이뻤으면 좋겠음
그래서 처음에 리포트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할때 엑셀이나 PPT는 고려하지 않았다.
엑셀은 자동화는 되긴 하지만 툴이 아니다 보니 복잡해 보이고, PPT는 결국 그려진 그래프를 계속 수동으로 업데이트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는 Google data studio로 사용하기로 했고,
구글=신🙀 이라고 느낄 정도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는 구글링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사용자가 많은 편은 아닌지 검색결과에 바로 나오지 않아서 발견하지 못해 다른 툴들을 시도해 보았다.
시도해본 툴
1. MS Power BI
Power BI는 기존에 알고 있던 툴이기도 했고, 회사에서 라이센스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바로 시도해보았다. (보통은 유료로 알고 있음)
툴 자체가 쓰기 어렵지 않고(PPT) 마림바에서 사용하는 분석 DB까지 바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어서 해보았으나 결정적으로 Window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포기했다.
Mac도 지원되고, 무료였다면 사용해 볼 만 하다고 생각했다.
2. Tableau
다른 프로젝트 하면서 데이터 분석 툴로서 알고 있어서, 사용가능할 까 해서 무료체험을 시도했다.
일단... 우리같이 단순한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기능도 많고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유료서비스인데, 그 비용 만큼 가치있게 쓸 수 없을 것 같아서 빠르게 접었다.
3. 기타 다른 툴
free data visualization tool이라고 구글링해서 나오는 top 10~~ , most~~ 이런 글들을 보면서 무료고 괜찮아 보이는 다른 툴들을 시도해보았다.
가입하자 마자 아니라고 느낀 부분들이 많아서 바로 손절했더니, 이름은 다들 기억나지 않는다
(계속적으로 광고메일만 받아보는 중...)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
Google data studio (https://marketingplatform.google.com/intl/ko/about/data-studio/)
처음에 데이터 스튜디오라고 하니까 뭔가 엑셀 시트 같은 느낌이 들어서 내가 생각하는 툴이 맞나 했었음.
구글데이터 스튜디오 장점
. 공짜 💰
. 사용법이 간편
. 구글시트와 연동되어 있어서 쉽게 데이터 수정하고 연동할 수 있음
. GA (Google Analytics)와 한번만 연결해두면 계속해서 실시간으로 모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음.
. 좀 공을 들이면 깔끔하게 디자인 가능 🥰
.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 (https://datastudio.google.com/gallery)
특히, 참고할 수 있는 레퍼런스들이 있고 노션처럼 바로 복사해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러리가 있어서 처음에 원하는 정도로 표현이 가능한지, 어떤 것들이 가능한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갤러리를 보면서 복사해서 이것저것 만저보면서 대략적인 구동방법을 배우는것을 추천한다.
일단 준비된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어떤것들이 되는지 먼저 알게되고, 그 원본 데이터의 형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실제로 위클리마림바 만들때 구글시트로 정리할 때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다.
마치, 마림바를 홍보하듯이 데이터 스튜디오를 홍보하고 있는 느낌 적인 느낌....
그럼 다음에는 실제 데이터 스튜디오 사용법에 대해 써보겠다.
coming soon....
글.메이(디자이너)
온라인 협업툴 마림바
'Data driven UX'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ta driven UX #2. 왜 쿼리를 사용하게 되었나... (0) | 2021.04.30 |
---|---|
Data driven UX #1.데이터 수집 (0) | 2021.04.02 |
댓글